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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가 일하는 사람들에게 갑니다알유프리와 시소 이야기 2020. 8. 28. 17:08
시소는 시간, 공간에 상관없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미래를 그립니다.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모든 일들은 프로젝트로 쪼갤 수 있고,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하나의 일이 완성된다고 생각한다. 저는 일을 하는 사람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여기서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람들은 IT 최전선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이 대부분입니다. 프리랜서들이 아닌 자신의 더 나은 일과 커리어, 최소한 조그마한 프로젝트를 하며 어떤 회사의 성장을 함께하는 실무자들과 함께 남는 시간에 원하는 일을 드립니다.
이렇게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도 400여개가 되고, 이렇게 일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도 600명이 넘었습니다. 이렇게 프로젝트를 하다보니 각 회사, 서비스마다 고유한 개발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다루는 기술들과 경험들을 쌓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도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시소에서 해봤습니다.🙋🏻♀️
누군가의 블로그에 남겨져있는 매우 실용적인 테크닉이거나, 뜬구름 잡는 미래 이야기는 이미 많이 있지만, 누군가의 개발인생과 함께 실무적인 이야기와 조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곳은 별로 없다고 생각해서 실무를 하며 쌓았던 팁들과 조직 이야기를 듣고 적으려고 합니다.
어떤 회사든 고유한 개발 문화를 가지고 있고, 진행하는 사업에 따라 독특한 기술적인 문제에 직면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 IT팀 인터뷰 시리즈는 각 회사의 다양한 직무의 IT실무자들을 만나뵙고 회사의 개발 문화와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해 온 경험을 듣습니다.
처음에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인터뷰로 시작하여 그 사람들의 경험을 싣고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 차차 디자이너, 기획자 다른 IT분야에 있는 실무자와 인터뷰를 하고, 이야기를 들을 예정입니다.
이 곳에 알유프리 커뮤니티로서 시소와 같이 일하는 분만 인터뷰하지는 않습니다. 실무자로서 커리어에 대한 고민과 성장에 이야기를 나누고, 팀의 문화와 기술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분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1명의 실무자로서도 이야기를 하고 싶은 분들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링크에서 적합한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인터뷰 하는 날, 원하는 식사와 차를 대접합니다. (보통 점심을 먹지만, 저녁도 가능합니다) 어떤 식사를 하는지, 어떤 커피를 마시는 지는 그 사람에 대해 조금이라도 보여주는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식사와 함께 개발문화, 실무적인 TIP,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 경험, 조직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첫 인터뷰는 판교 지하의 어느 중국집에서 볶음밥과 탕수육을 시켜놓고, 지도 데이터를 만지는 백엔드 개발자분과 함께 했습니다.
추신. 혹시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partner@seeso.kr으로 메일 주시면 적합한 자리를 마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동동
시소를 같이 창업하고, 지금은 개발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일을 만들어나가고,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알유프리와 시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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